소방방재청, 성탄절 및 연말연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에서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해맞이 등 대규모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하고자 전국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동안 들뜬 사회분위기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송년·해맞이 명소, 역, 터미널 등 전국 722개소의 안전사고 우려대상에 834대의 119구급차 및 소방차를 전진배치하며 특히 대규모 해맞이 및 성탄축하행사장에는 무대·폭죽발사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여 소방차, 구급차 및 안전요원을 배치,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으로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86개 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재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소방방재청에서는 12.16~12.31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09.11월~’09.2월)과 연계하여 백화점·공연장·놀이공원 등 1,775개소에 대한 집중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소방방재청에서는 국민들께 기온 급강하에 따른 화기취급 및 유류사용으로 화재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안전한 관리와 무분별한 폭죽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송년·해맞이 행사장에서의 폭죽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
2100-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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