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1분기 실적발표, 세계 휴대폰 시장 2위 다툼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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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코리아
2005-04-21 12:04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정보통신기업 모토로라 (CEO: 에드워드잰더, www.motorola.com)는 20일 (미국현지시간기준, 국내기준 21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전체매출액에서 81억6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분기 74억 4천만 달러에 비해 9.7%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억6천5백만 달러이며, 순이익은 6억9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주당 19센트에서 28센트로 주당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47% 상승, 애널리스트 및 업계 관계자들의 예상치 보다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발표에 있어 주요 관심사였던 휴대폰 분야에서 1분기 동안 2870만대 휴대폰을 판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3% 판매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것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17.1%를 점유한 수준으로 모토로라는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토로라 보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1분기에 2450만대를 판매해 판매대수에서 모토로라와 420만대 격차를 보였다.

또한 모토로라는 올해 1분기 동안 북미지역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라틴 아메리카지역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함으로써 아메리카지역에서의 위치를 탄탄히 했다.

모토로라 에드워드 잰더 회장은 “이번 2005년 1분기에 기록된 모토로라의 뛰어난 실적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라며 “모토로라의 혁신적인 제품들과 끊김없는 이동성을 구현하는 솔루션들이 전세계적으로 계속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 결과로 모토로라는 대부분의 사업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렸으며 매출액 10% 향상, 47% 실적 향상, 지속적인 원활한 영업 현금흐름를 등이 모토로라의 뛰어난 분기실적을 증명해주고 있다” 고 말했다. 잰더 회장은 “또한 올해에 새롭게 개편한 조직구조가 이미 운영상의 효율성을 가져다 주고 있으며 향후에 모토로라의 핵심사업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실적을 향상시켜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토로라의 매출, 영업실적, 그리고 시장 점유율의 전반적인 실적호조는 세련된 스타일과 앞선 기술 그리고 뛰어난 품질을 지닌 모토로라의 제품이 필수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이 그 요인으로 평가된다.

모토로라는 2005년 1분기 동안 올 하반기의 ‘필수제품(mush-haves)’으로 꼽히는 SLVR(슬리버), PEBL(페블), ROKR(락커)과 같은 신제품을 27종 발표했다. CDMA방식의 휴대폰 6종, GSM방식 17종, 3G-UMTS/WCDMA방식의 4종이다.

모토로라는 향후 모바일 사업분야에서 제 3세대(3G), 4세대(4G)휴대폰의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자바+리눅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장착과 글로벌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2005년 2분기에는 83억 달러에서 86억 달러 사이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yMotoro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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