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후보 선호도 1위”
또한 광주 시민들은 내년에 치러질 경선 시기와 관련해 늦어도 2월말에는 실시해야 한다는 조기 경선 의견(30.5%)과 3월경(29.6%)에 치러야한다는 의견이 팽팽해 경선 시기를 앞당기자는 의견이 다수(60.1%)를 차지했으며, 4월경(17.4%)이나 5월초(9.7%)에 실시하자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소수에 그쳤다.
한편 민주당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희망하는 시민과 당원 모두가 투표하는 예비선거 방식(오픈 프라이머리)의 경선(31.1%)과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병행하는 경선(30.2%) 두가지 방식에 대한 선호가 팽팽했고, 여론조사 경선(22.5%) 의견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선거인단 모집을 통한 체육관 경선으로 치러야 한다는 의견은 5.0%에 그쳐,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선시 일반 시민과 당원의 비중에 대해서는 당원과 일반인이 동등한 비율로 할당되야 한다는 의견이 45.2%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인이 60~70%로 당원보다 더 비중이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38%로 조사되 적어도 일반인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고려한 반면 당원의 비중을 더 높이는(9.0%) 안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시장후보 경선 관리에 대해서는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선관위에 위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62.1%로 나타나, 민주당 중앙당 관리(19.1%)나 민주당 시당 관리(4.9%) 의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조사는 12월 21~22일, 광주광역시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4%(총 통화시도 13,514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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