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12월 24일 ‘길찾기 에피소드’ 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의 길(위치) 찾기와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09.11.10~12.9일까지 30일간 이뤄졌으며, 총 994명이 응모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16명, 우수 80명과 장려상 320명 등 총 417명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시상품(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응모작에 대하여는 자치단체 관계자들의 1차 심사 후 대학교수 등 도로명 주소 관련 전문가 5명의 2차 심사를 거치는 등 정밀검증을 하였다.

다양한 소재의 내용들이 많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2만여명의 국민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홍보방법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대국민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대상에 당선된 정수현씨(울산광역시)의 에피소드는 화재신고 접수시 지번주소로 신고한 산108번지를 308번지로 잘못 알아듣고 출동한 황당한 길찾기 에피소드로, 지번주소의 불편함과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면 쉽고 신속하게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이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당선자 명단은 도로명주소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도로명주소제도는, ‘도로에는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번호를 부여하여 주소로 사용’토록 하는 것으로서

* 서울 종로구 세종동 573-17 → 서울 종로구 세종길 5

건물의 경우, ‘00로 00번’ 건물 등으로 표시되어, 도로변은 물론 골목에 위치한 건물도 쉽게 찾을 수 있고

* 지번주소의 경우, 1번지 옆에는 2번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50번지, 50번지 옆에 200번지가 존재하여 지번만으로는 위치 찾기 기능을 거의 상실

선진국 클럽이라 할 수 있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주소체계이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초반까지 전국 도로명 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물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중 국민들에게 도로명 주소를 직접 고지하는 한편, 주민등록 등 공적장부를 도로명 주소로 전환하여, 2012년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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