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국에 진출해도 성공할 것 같은 가수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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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2009-12-27 10:09
서울--(뉴스와이어)--2009년만큼 국내스타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했던 적은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무대를 넘어 미국 음반과 영화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대표적인 예가 비, 이병헌의 할리우드 영화 출연과 그룹 원더걸스의 미국 빌보드 ‘핫100’ 진입이다.

최근 연예인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앞으로 미국에 진출한다면 음악으로 성공을 거둘 것 같은 가수는 누가 있을까?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미국에 진출해도 성공할 것 같은 가수는?’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29%의 지지를 얻은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2009년 한 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버라이어티쇼까지 장악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소녀시대는 년 말 각종 가요시상식에 참여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지난 12월 20일 단독 콘서트‘Girls' Generation THE 1st ASIA TOUR CONCERT’을 성황리에 마쳤다.

많은 네티즌들은 ‘소녀시대는 9명의 걸 그룹이고, 영어가 되는 멤버도 있고, 모든 컨셉을 소화할 능력도 있어서, 프로듀싱만 잘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동양여자의 신비로움? 이런 것 때문에 아무래도 남자 가수들보다는 여자 가수들이 인기가 더 좋을 듯’ 라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2위는 1위와 128표의 근소한 차이를 보인 2PM이 차지했다. 2PM은 ‘남자 아이돌’ 그룹 중 CF, 버라이어티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 11월 선보인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인 ‘Heartbeat’는 벅스차트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JYP가 이미 미국음악계에 인맥을 많이 쌓아놔서 투피엠이 유리할 듯’, ‘투피엠은 화려한 퍼포먼스들이 이목을 끌지 않을까 생각해요.’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위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으로 조용한 한 해를 보낸 빅뱅이 차지했다. 탑(T.O.P)은 지난주에 막을 내린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카리스마 있는 킬러역할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대성은 버라이어티프로그램 ‘패밀리가 떳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G-드래곤, 태양, 승리는 솔로앨범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최근 빅뱅은 내년 1월 29일부터 31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가 확정되면서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빅뱅은 타임지에서도 비를 이을 스타로 다뤘을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죠.’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4위는 현재 헐리우드에서 영화배우로서 어느 정도 발판을 마련한 비가 차지했다. 비는 국내 스타로는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에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누렸다. 그는 할리우드 두 번째 출연작이자 첫 주연을 맞은 ‘닌자 어쌔신’에 출연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비는 이 작품에서 탁월한 액션 연기로 이소룡을 능가할 정도라는 극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비는 이미 헐리웃에 진출한 경험이 있으니까 가수로도 제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라며, 미국에서 가수로서의 성공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위는 한국식 힙합으로 미국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일 것 같은 ‘투애니원’이 차지했으며, 6위는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휘성’이 차지했다.

현재 벅스에서는 2010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새해 첫날 해돋이를 같이 보고픈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설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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