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29일 혁신 선포식을 치르며 이날 시무식을 앞당겨 개최한다.

1921년 수산시험장으로 출발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수산분야 국립연구기관으로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첨단 연구 기술 개발에 노력해왔다. 지난 90년 대한민국 수산업을 견인해왔으나, 최근 수산업의 여건 악화와 생산성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행정안전부의 법인화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법인화가 대두된 원인을 파악하고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오는 2010년, 세계 일류 수산연구기관으로 거듭나자는 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종무식은 없애고, 2009년 각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시무식을 겸한 혁신선포식은 2010년을 ‘하루 먼저 시작’하여, 늘 한 발 앞선 연구와 대어업인 서비스로 초일류 기관이 되자는 의미로, 슬로건을 “Let's Go 2010. 미리! 멀리! 빨리!"로 정하고, 세계 일류를 향한 끝없는 혁신을 다짐한다.

혁신 선포식은 수과원의 전 직원을 비롯해 어업인 및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방안과 핵심 전략과제를 선포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 조직의 기능을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하여 미래 수요에 대비한 이상적인 조직을 설계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무 영역의 재정립, 철저한 실적 중심의 목표관리제(MBO) 도입,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Speed-up)를 통해 연구 생산성을 높인다.
2. 선진 수산업의 구조 개편을 주도하여 어업인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는 세계 일류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 2014년까지 보다 슬림화된 정예인력으로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겸비한 연구조직을 완성하고, 논문을 비롯한 실용 가능성과 고객 만족도를 2배로 높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9년 12월 29일 오전 10시, 2010년 시무식을 올린 뒤, 곧바로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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