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 으뜸 표어는 “고삐 풀린 말들 속에 멀어지는 우리 사이”
제 1회 바른말 고운말 표어 공모전에서 유보람 학생이 지은 “고삐 풀린 말들 속에 멀어지는 우리 사이”가 으뜸상에 뽑혔습니다. 으뜸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 원을 받습니다. 익살꾸러기 표어에는 “엄마, 욕 배우기가 제일 쉬웠어요.”가 뽑혀 청소년 욕설 문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한글문화연대는 공모전에서 뽑힌 표어를 딱지(스티커)로 제작하여 세븐일레븐의 도움으로 전국에 배포하고 부착 할 계획입니다.
<제1회 바른말 고운말 표어 공모전 수상자>
상- 표어 - 이름
으뜸- 고삐 풀린 말들 속에 멀어지는 우리 사이- 대학생, 유보람
버금- 난데없는 외국어에 갈데없는 우리말글 - 중학생, 송유경
버금 - 오뎅 말고 어묵주세요 -고등학생, 이다혜
보람-거친 말은 독이 되고 고운 말은 덕이 된다 - 고등학생, 이승연
보람- 고운 말로 친구 사랑 바른 말로 나라 사랑 - 중학생, 표예슬
보람-고운 말은 친구를 웃게 하고, 나쁜 말은 친구를 울게 한다- 초등학생, 이소은
보람- 고운 언어 한 줌 씨앗, 열매 맺어 기쁨 가득- 중학생, 정유진
보람- 바른 말글 밝은 세상, 비뚠 말글 기운 세상- 청소년, 최석진
재간둥이- 엄마, 욕 배우기가 제일 쉬웠어요- 고등학생,곽혜영
아차 - 너는 (막)바로 쓰니?, 나는 (똑)바로 쓴다- 대학생, 정현재
아차 - 당신의 아이에게 꿀벅지를 설명하라- 대학생, 서현지
아차- 세종대왕 하늘에서 사전 찾다-고등학생, 최승빈
아차- ABCD 받들다 ㄱㄴㄷㄹ 묻힌다- 고등학생, 박민규
한글문화연대 개요
한글문화연대는 2000년에 창립한 국어운동 시민단체로,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섰으며, ‘언어는 인권’이라는 믿음으로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과 언론의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바꾸는 활동을 한다.
웹사이트: http://www.urim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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