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임원 인사
김주형 CGV 대표
남궁훈 CJ인터넷 대표이사
김홍창 CJGLS 대표
승진인사는 대표이사 사장 1명, 부사장 대우 9명, 상무 신규 선임 17명 등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CJ CGV 강석희(姜碩禧)대표이사 부사장을 CJ제일제당 제약BU장으로 옮기는 등 33명의 임원을 전보조치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모든 사업에서 1등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성과와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한 인사”라며 “무엇보다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과 핵심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사업부문과 R&D 및 생산기술 부문 발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CJ GLS의 경우 물류사업 1위 달성과 함께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임오규(林五圭)상무를 해외사업총괄 부사장 대우로 승진시키고 GLS 아시아 중국사업총괄, 정보전략담당, 베트남 법인장 등 해외사업부문을 대거 임원으로 승진시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임 김홍창 CJ GLS 대표이사 사장은 1981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뒤 제일선물, CJ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쳐 CJ제일제당 소재/바이오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CJ그룹 개요
CJ그룹의 모기업은 1953년 8월 세워진 제일제당공업(주)이다. 창업자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으로 CJ는 1993년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였다. 주요 계열사는 생명공학 분야에 CJ제일제당바이오, CJ헬스케어, 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에 CJE&M, CJCGV, CJ헬로비전, CJ파워캐스트, CJ에듀케이션즈, 신유통 분야에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인프라 분야에 CJ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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