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박광태 시장과 안희옥 기후변화대응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산업계, 학계, 종교계, 언론 등 사회 각계 대표와 관련부서 공무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개된 4개 분과별 연구과제 성과는 자체적으로 선정해 올 한해 수행해온 결과물로, 경제산업분과의 전남대 조성용 교수는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지원 방안’에 대해 호남권이 친환경 녹색기술 산업화로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거점지역이 되고, 세계 신재생에너지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국전력거래소 이전 지역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탄소배출권거래소가 개설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23%가 호남권에 소재하고, 광주·전남은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20%인 1억2천2백만톤을 배출하는 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배출권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온실가스 배출량의 25%가 발전부분으로 배출권가격과 전력가격의 연계가 불가피하고, 기존 전력시장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한국전력거래소에서 탄소배출권거래를 담당하는 것이 타당하며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시 고용창출은 2,500여명으로 추산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도시건축분과의 환경운동연합 정철웅 상임고문은 ‘기후변화대응 시민실천 방안’에 대해 지구온난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함께 죽는 세상’이 되고, 시민이 함께 대응할 경우 ‘함께 사는 세상’이 된다며 이제부터라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을 습관화 하자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가정, 기업, 대학(연구소), 토목건축 설계, 교육정책(학교), 도시계획 심의 등 직능단체별 실천과제를 발표하면서 탄소감축운동은 무임승차할 사안은 아니며 고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교통수송분과의 ‘복합연계환승을 통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광주대 최동호 교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역간 철도와 도시교통간 연계 및 환승체계가 한꺼번에 자연스럽게 연동돼야 하고, 전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시의 간선 축에 운영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광역권 교통망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서는 광천터미널, 철도역, 공항 등 교통시설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환경녹지분과의 시민생활환경회의 김강렬 상임이사는 ‘건축물 옥상 및 벽면녹화 방안’에 대해 도시 열섬 효과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도심녹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심지역은 녹화공간이 부족하고 토지가 비싸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옥상녹화와 벽면녹화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며, 각종 녹화사례를 통해 일반주택, 공공시설,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대상지별 옥상녹화 방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발굴한 기후변화대응 시책을 내년도 시책에 적극 반영해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기반을 마련하고 저탄소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를 건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기후변화대응과
사무관 황성권
062)613-4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