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 ‘동절기 화재예방 60일 작전’ 돌입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12월 31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동절기 화재예방 60일 작전’에 돌입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소방본부 전 소방력을 동원한 취약대상 화재예방과 대응활동 강화로 전년 동기간 대비 화재발생은 5%, 인명피해는 30% 이상으로 줄여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방사각지역 및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대상(17,506개소) 특별관리 및 도시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업종별 안전대책을 재검토하고, 지역·대상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특별안전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요대상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단속과 상습 불법 주·정차구간(363개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긴급차 통행로를 확보하고, 동절기 산불예방 및 초기진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주요등산로 순찰 및 산불진화차 전진배치 등 관련기관과의 합동대응체계를 확고히 하여 겨울철 산불진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0년 2월중에는 고지대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 안전을 위해19,900세대에 친환경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조기에 보급하기로 하였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예방에는 시민들의 협조와 노력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근절, 화재위험요소제거, 소화기 갖기 등 화재예방 노력에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소방본부
051-76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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