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동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지난 12. 24일자로 ‘수산 동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 시행된 ‘수산동물질병관리법’에 따르면 죽거나 병든 수산동물의 법정 전염병에 대한 질병검사는 수산동물 방역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 소속 연구기관, 대학 또는 민간연구소 가운데 수산과학원장이 전문 인력과 검사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어 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곳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개소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전국에서 여덟 번째(제2009-8호)로 검사시설과 장비 및 수산동물질병관리사 등 전문 인력의 진료수준을 갖춘 기관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동물질병에 대한 정밀진단이 가능해 관내 양식어업인에게 양질의 수산생물 질병진료 및 예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앞으로 수산동물전염병에 대한 감시와 확산방지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전문 검사기관으로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051-209-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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