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영등포구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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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0 11:00

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회장 : 조석래)이 30일 올해 종무식을 예년과 달리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뤘다. 이날 정병철 상근부회장 등 전경련 임직원들은 영등포구 내 독거노인 500명에게 전달할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추운 겨울날씨에도 훈훈한 온기를 나누었다.

‘사랑의 선물상자’의 내용물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등포구 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복 등 겨울용품과 라면, 참치, 반찬류 등 식료품으로 채워졌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전경련으로부터 선물상자를 전달받았다.

한편 이날 전경련은 임직원들에게 나눔저금통을 나누어 주고 내년 한해 동안 직원들이 그 저금통에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내년 연말에 독거노인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분들을 일일이 찾아가 뵙지는 못하는 점이 아쉽다”며, “작지만 우리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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