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성북구 일대 저소득층가구에 연탄 배달 봉사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세밑을 보내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12월 30일(수) 이기수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고대 가족 450여 명과 함께 오후 2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성북구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64개 가구에 연탄 1만 5천 장을 배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재학 중인 영화배우 이범수 씨와 MC 조정린 씨도 함께 참여해 연탄을 배달했다. 또한 교직원 가족과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교원들의 제자들인 초등학생들도 참여했다.

이기수 총장은 “민족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넘어 세계인을 키우는 세계 고대에서의 가장 큰 덕목은 봉사정신”이라고 말하며 “2008년 사회봉사단 발족 이후 여러 사회봉사 활동들을 해왔다. 이러한 일들은 세계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소양을 키우는 학습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배우 이범수씨는 “연탄이라는 것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온기와 훈훈함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행사에 참여한 것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2007년 12월 제 1기가 발족했고 이달 7일 제 2기가 활동을 시작했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겨울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연탄 3만여 장을 배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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