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2010년 1월 1일부터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의 기능을 개선하여 더욱 다양한 추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후불제 복지교통카드도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를 이용한 지하철 동반보호자 동시 무임승차 서비스와 국가유공자교통카드의 시내버스 무임승차 서비스이다.

그동안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지하철을 탑승하는 1~3급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중 상이1급의 동반보호자는 신분증 인식 후 무임MS 승차권을 발급받아 이용하여 왔으나, 내년부터는 기존 발급받은 복지교통카드나 국가유공자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지하철 출입게이트가 연속 2회 열려 동반보호자까지 같이 탑승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시내버스를 무임승차하던 국가유공자(8종 무임대상)도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 기존에 발급받은 국가유공자교통카드를 카드단말기에 접촉하면 무임승차가 가능해진다.

또한, 환승 중 문제가 되고 있는 버스-지하철-버스 환승도 개선되는데, 그동안 버스-지하철-버스 환승 시 마지막 버스의 환승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최초 탑승버스 하차 30분 이내가 되어야 환승 적용을 받을 수 있었으나, 내년부턴 지하철 하차 후 30분 이내 환승 적용으로 개선하였다.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어르신교통카드, 복지교통카드, 국가유공자교통카드 3종으로 부산은행에서 무료 발급하고 있으며, 12월 현재 발급대상자 539천명 중에서 314천명(58%)이 발급받았으며, 부산지하철 일일 총사용은 약 135천 건으로 전체 무임승차 건수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의 교통카드는 지난 1998년 2월 전국최초로 전 대중교통에 시행하였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환승할인제를 도입하고, 2009년 후불제 교통카드 도입, 교통카드 수도권 호환, 유료도로 후불제 교통카드 도입하였으며, 지난 10월 도시철도 복지교통카드를 개발하여 교통카드 선택폭을 넓히고 카드 사용자에게는 할인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대중교통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책 추진에 따라 지난 2005년 9월 한 달 동안 378억원 이던 교통카드 사용금액이 4년 후인 2009년 9월 50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8%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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