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전직원 ‘1부서 1복지시설 결연’ 아리수 봉사 day 정기 운영
전부서 ‘1부서 1복지시설 결연’을 맺어 매월 물을 상징하는 셋째주 수요일을 아리수 봉사 day로 지정, 현재까지 19개부서 1,700여 직원이 결연 시설을 찾아 식사도우미, 목욕보조, 세탁보조, 나들이, 놀아주기, 말벗 해드리기 등 시설의 특성에 맞게 나눔·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승진직원에 대해여는 시민 봉사자로서 역할과 덕목을 갖추는 계기를 갖도록 1일 약 3천여 어르신이 찾는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경운동)를 찾아 무료급식, 어르신 구두닦기, 말벗되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고 있다. 올해는 승진자 68명이 봉사에 참여하였다.
지난 5월 어버이 달을 맞아 독거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남양주 영화종합 촬영소에 나들이 행사를 실시, 인근산야의 나물 채취와 영화 관람 등 옛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한가위 추석명절에는 전 직원의 십시일반 기부금으로 떡, 과일, 과자, 음료수 등을 꾸러미를 만들어 250여 할머니, 할아버지를 사회복지사와 함께 일일이 찾아 나누어 드리며 외롭고 쓸쓸함을 달래드렸다.
사내 동호회를 통한 사회봉사활동도 활발하다. 모두 19개 사내 동호회가 구성되어 연 1회 이상 약 600여명 회원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4월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은 동호회의 특성을 살려 한강수중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금년 겨울부터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가정 방문 시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점검, 창문 방풍, 말벗봉사 등 애로사항 해소 및 생활환경 지원활동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보일러 점검·수리 등에 경험이 있는 직원 및 검침원 522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봉사 그룹별로 ′09.12~′10.2월까지 3개월간 월 1회 이상 방문토록 하고 우선 지원대상으로 2,000여명을 선정하였다.
지난 12.22일 마포구 아현동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주모 할머니를 방문하여 계량기 보온, 창문방풍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어르신께서 작은 봉사에도 몇 번이나 고맙다”라고 말씀하실 때 한편으론 쑥스럽기도 하였지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아리수 사업에도 환경보호, 나눔·봉사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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