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2.4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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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10-01-03 09:47
서울--(뉴스와이어)--쏘나타가 국내최초로 독자개발한 GDI엔진으로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 동급수입차와의 본격 경쟁에 나선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9월 출시한 프리미엄 중형세단 신형 쏘나타에 2.4ℓ급 GD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 GDI 모델의 사전계약을 4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F24 GDI 모델은 현대차의 차세대 2.4ℓ급 가솔린 엔진인 ‘세타 직분사(GDI, Gasoline Direct Injection) 엔진’을 탑재해 감각적인 스타일과 첨단 신기술로 무장한 쏘나타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연비, 친환경성을 구현했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타 GDi 엔진’은 150bar의 고압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엔진 성능 및 배출가스 저감을 달성했으며, 연비 또한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대폭 향상됐다.

이를 통해, 신형 쏘나타는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m와 함께 13.0㎞/ℓ의 연비를 구현, 동급 수입차 대비 우수한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구현했다.

특히, ‘세타 GDi 엔진’은 엔진 경량화와 재활용 가능한 재질의 부품 적용, 가변흡기시스템(VIS)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가장 규제가 심한 미국 캘리포니아 배출가스 기준인 ULEV(ultra-low emission vehicle, 초저공해 차량) 배기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쏘나타 F24 GDI 모델은 노출형 듀얼 머플러를 새롭게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및 3.5”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후방카메라 포함)을 새롭게 적용하고, 측면 & 커튼에어백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또한, 18인치 알로이휠 & 타이어,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 패들쉬프트로 이뤄진 스포티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토록 해 강력한 동력성능에 스포티한 외관디자인과 주행감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도 적극 대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쏘나타 F24 GDI 모델은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한 GDI 엔진을 적용해 구형 쏘나타 2.4 모델 대비 최고출력 12% 이상, 연비 13% 이상 향상되는 등 대폭적인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며,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과 최첨단 신기술 뿐만 아니라 경쟁 수입차 대비 월등한 성능으로 중형차 시장의 독보적인 위치를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출시하는 쏘나타 F24 GDI 모델은 고급형과 최고급형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되며, 고급형은 2,866만원, 최고급형은 2.992만원이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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