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0년 국가예산 1조8866억 확보
울산시는 12월31일 국회를 통과한 ‘울산시 2010년 국가예산’은 총 1조8866억원으로 국고보조사업 5675억, 국가시행사업 1조3191억원이라고 밝혔다.
국고보조사업은 신청액(7,229억원)의 78.5%로 2009년 확보액(5,404억원) 대비 271억원(5.0%) 증가했다.
특히 2010년 울산시 국가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규모는 456억원으로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5억원, 울산자유무역지역조성 90억원,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50억원, 울산 과학기술대학교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50억원, 용암 폐수 종말처리시설 53억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 20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국가·지방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옥동~농소간 도로 개설 등으로 지역경제 인프라 구축과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울산신항만 건설, 경부고속철도 건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용암 폐수종말처리장 건설(233억원), 온산 국가산업단지 진입로 개설(195억원), 길천 지방산업단지 진입로 개설(124억원), 이화산업 단지 진입로 개설(102억원), 주전~남목간 국가산업단지 진입로 개설(89억원), 항만 배후도로 개설·확장(104억원), 옥동~농소간 도로 개설사업(60억원)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261억원), 전통 시장시설 현대화 사업(50억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35억원), 태화강 2단계 생태공원조성사업(33억원)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사업(56억원), 방어 복합문화회관 건립(20억원), 중구 구민문화체육센터·운동장건립(15억원) 언양 소도읍육성(18억원) 강동 주전 연안정비사업 설계비(10억원)등이다.
또한 국가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은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15억원),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185억원), 울산 신항만 건설(1,107억원) 경부고속철도 건설(5,990억원), 부산~울산 복선전철화사업(1,10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화사업(520억원), 울산~포항 고속도로건설(800억원), 국도 31호선(온산~두왕) 확·포장 사업(290억원), 울산 과학기술대학교 교육·연구인프라 구축사업비(606억원), 테마형 도시생태하천조성사업(200억원) 등이다.
국가예산의 중앙 부처별 규모는 도로, 철도, 항만 등 대규모 SOC 사업이 많은 국토해양부(1조3,460억)가 가장 많으며, 보건복지부(2,537억), 교육과학기술부(739억), 지식경제부(722억), 환경부(593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예산 확보대책반 운영 등 총력
울산시는 201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행정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분야별 8개팀(43명)의 “국가예산 확보 대책반”을 편성, 신규사업 발굴(44건), 확보대책 보고회 개최(3회), 기획재정부와 재정협의회 개최, 중앙부처 방문 설명을 지속 펼쳤으며 최근 국회 심의시는 국회 상주반을 가동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장관과 오찬간담회를 비롯,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6월, 11월)하여 울산지역의 주요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부시장, 실·국장을 비롯한 관련공무원도 지난 5월부터~12월까지 국회,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주요사업 설명 및 간담회 등을 통하여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 11월 부임한 전충렬 행정부시장은 12월중 국회를 4회 방문했으며, 특히 예결특위 계수조정 및 심의기간인 12월 29일부터 3일간 국회에 상주하면서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기획재정부 제2차관, 예산실장, 국장, 과장 등을 면담 협조 요청 했으며 예결특위소속 국회의원사무실, 국회사무처 상임위·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 전문위원, 한나라당 예결위원 등을 방문하여 주요사업 설명 및 자료 제공 등으로 울산지역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울산 출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
무엇보다 울산 출신 국회의원들이 일심 동체가 되어 연초부터 도로, 항만 등 대규모 SOC 사업비를 비롯한 분야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 장·차관 및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수시로 갖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국회 심의시는 주요사업 예산 확보를 위하여 국회의원들이 해당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 및 예결특위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협조요청 하였으며, 또한 장·차관과 간부공무원들을 방문 또는 초청하여 강도 높은 확보요청을 하는 등 총력을 다하였다.
또한, 보좌진들도 중앙부처 실·국장, 과장 등 관계공무원을 방문하여 필요성, 당위성 등을 설명하였으며, 2010 정부예산안 국회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의시에 사업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지원논리를 개발, 해당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방문 설명을 하는 등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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