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서민 밀집지역, 공동화장실을 고쳐드립니다”
공동화장실이란 여러 세대가 주거생활을 하면서 옥외에 하나의 화장실을 설치하여 정기·지속적으로 공동 사용하는 것으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적용받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곳이 아직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도시서민 밀집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공동화장실은 시설노후화 등으로 개량이 필요하지만 사용자의 영세성 등으로 자력개선이 어려워 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10년 달동네, 재래시장 등 화장실 이용이 불편한 복지소외계층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6개구 98개소를 대상으로 100% 시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16개 자치구·군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량하는 등 총 7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월 중에 공동화장실 개선사업 시비보조금을 교부하고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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