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통량 0.6% 증가, 통행속도 1.5% 감소”
울산시는 지난해 9월 15일~17일, 9월 22~24일 6일간 ‘2009년 정기 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통량(대)은 2008년 117만7425대 보다 7072대가 늘어난 118만4497대로 0.6% 증가했다.
통행속도(km/h)는 2008년 44.9km보다 0.7km 느려진 44.2km로 1.5% 감소했다.
도심지역은 2008년 대비 교통량이 0.9%(1,757대) 감소했으나 통행속도는 2.4%(0.6㎞/h) 증가했고, 외곽지역은 교통량 5.0%(1만9,319대) 증가한 반면 통행속도는 3.9%(1.8㎞/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가로는 도심지역은 번영로(30,183대/8시간)이고 외곽지역은 아산로(41,144대/8시간), 교량은 명촌교(109,101대/24시간), 시계는 산업로의 모화교지점(41,984대/24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로 일부, 염포로, 방어진순환로에 대해 자전거 및 오토바이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출근시간대인 07~08시이며, 자전거 및 오토바이 모두 방어진순환로의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속도의 경우 도심지의 가장 빠른 가로를 보면, 승용차는 강남로(40.1㎞/h), 시내버스는 강북로(22.4㎞/h)이며, 외곽의 경우 승용차는 화랑로(72.2㎞/h), 시내버스는 장생포로(34.8㎞/h)인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9년은 울산과기대, 언양권, 구영 등 서부권 개발과 북구 택지조성 등으로 외곽 교통량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상대적으로 도심 교통량은 감소하였으며, 또 울산~부산고속도로 개통(‘08.12월)으로 일부 국도 교통량이 전환되어 시계교통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교차로 교통량, 가로 교통량 및 속도 등을 위해 1일 8시간씩, 교량 및 시계지점 교통량 조사를 위해 1일 24시간씩 조사원 1,324명을 배치해 조사됐다.
조사 지점은 교통량 조사를 위해 교차로(126개 지점) 및 가로(20개 지점)의 총 146개 지점과 속도 조사를 위해 승용차(38개 지점) 및 시내버스(23개 지점) 구간에서 실시됐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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