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쇠고기 이력제’ 특별단속 실시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설을 앞두고 쇠고기 이력제에 대해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쇠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설을 대비하여 통상적으로 1 ~2개월 전부터 갈비 등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는 시중의 쇠고기 유통 관행을 감안, 사전에 집중단속 및 현장지도를 실시하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

울산시는 이에 따라 1월4일부터 2월12일까지 지역내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 판매업 등의 쇠고기 이력제 이행주체를 대상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 합동으로 개체식별번호 표시, 묶음번호 표시의 적정성 여부, 거래내역서 기재여부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제까지 이력제 단속을 영세판매업소 등 생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계도 위주로 실시한 것에 반해, 이번 단속은 이행상황을 일제 점검하여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엄중 조치키로 했다.

특히 개체식별번호 표시, 거래기록의 허위기제 등이 의심되거나 위반사실을 부인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DNA검사를 통한 개체 동일성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한편, 2009년 6월22일부터 시행된 ‘쇠고기 이력제’는 소와 쇠고기의 사육과 유통 과정의 각종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위생과 안전문제가 발생하면 이동경로에 대한 신속한 추적과 원인규명 및 조치를 통해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제도이다.

이에따라 모든 도축·가공·판매업자가 쇠고기에 개체식별번호를 표시, 판매해야 하며, 소비자는 휴대폰으로 6626+nate를 이용하거나 www.mtrace.go.kr에 접속 또는 판매장내에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면 쇠고기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농축산과
052-229-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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