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폭설 영향 및 대책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폭설에 따라 GS샵(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은 긴급 배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분주한 아침을 맞고 있다.

이천에 위치한 GS샵 물류센터는 강설에 대비해 이미 지난 주말과 일요일(1월2일, 3일)을 이용해 출고 작업을 마쳐둔 상태라 조금 여유로운 아침을 맞고 있다. 출고란 물류센터 내에 있는 상품을 11톤 대형 간선 차량에 옮겨 실어 각 지역의 택배 기지로 보내는 작업을 말한다.

기존 집하택배를 직택배로 긴급 전환했다. 이에 따라 주문 상품을 업체에서 이천 물류센터에 입고한 후 지역 택배로 연결하는 기존 프로세스를 긴급 변경한다. 즉, 업체는 물류센터 입고 절차 없이 직접 고객에게 배송할 수 있다.

문제는 지역 택배 기지다. 금일 아침 7시 상차 작업(상품을 택배 차량에 옮겨 싣는 작업)을 진행하고 9시경 가정으로 배송을 시작해야 하지만, 폭설로 인해 택배차량이 기지로 들어오는 시간이 지연되어 8시30부터 비로소 상차가 시작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전체 배송 차량의 약 80%가 상차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 같은 상황은 경상도와 광주전남을 제외한 전국이 동일하며 향후 폭설 남하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그러나, 이들 차량도 실제 소비자 가정으로 배송 출발을 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택배기지에는 현재 10~15센티 가량의 눈이 가득 쌓여 이를 뚫고 배송에 나설 수 있는지 의문이다. 이는 향후 기상 상황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상차 작업 후 지역별 사정을 감안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GS샵 배국원 본부장(물류센터장)은 “빠른 배송 만큼이나 택배 기사 분들의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고지대와 골목길 등 위험 지역의 배송은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GS샵은 금번 폭설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상품 배송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지만, 지역별 강설과 교통 상황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음을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방송, 인터넷을 통해 알리기로 했다.

GS홈쇼핑 개요
주식회사 GS홈쇼핑은 TV,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등의 채널을 통해 온라인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1994년 12월 (주)한국홈쇼핑(하이 쇼핑)으로 출범해 1995년 8월 하이 쇼핑으로 개국 했으며 1997년 3월 'LG홈쇼핑'으로, 2005년 3월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웹사이트: http://company.gs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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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SHOP 홍보팀
황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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