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김인사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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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코스피 018260
2010-01-04 10:26
서울--(뉴스와이어)--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의 의미와 이를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은 참 각별합니다.
2010년은 ‘새로운 천년, New Millennium’의 첫 10년이 지나고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원년입니다. 우리로서는 통합 ICT서비스 회사의 원년이며,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진정한 Global SDS의 원년이기도 합니다. 이런 남다른 의미를 뒷받침하기 위해 2010년 경영기조로‘시너지 경영’을 제시하며, ①사업과 조직의 효율화, ②기존사업의 확대, ③신규사업의 육성, ④고객의 편의성과 서비스 質 향상이라는 추진전략을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통합회사를 이끌고 갈‘2010년 조직운용의 5대원칙’을 제시하면서 사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합니다.

(1) 화합과 협력
이제 회사는 물리적인 통합을 넘어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하나의 힘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덕목이 바로 ‘화합과 협력’입니다. 특히 우리 업(業)의 특성은 어느 한 부분이 독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없고 다른 조직과 협력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화합과 협력은 ‘정보공유’에서 시작됩니다. 단위 부서는 물론이고 사업부, 본부, 회사 전체의 정보가 오픈되어 빠르게 전달되고 공유할 수 있어야 실질적인 통합이 완성됩니다.
이를 위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위원회를 확대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사장을 비롯해서 7개 본부장과 4개 전사 지원실장, 사장 직속의 품질경영팀장, 감사팀장의 14명이 매월 1주차, 3주차 토요일에 모여 시간 제약없이 회사의 모든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의사결정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2) 현장과 책임
문제도 현장에 있고 답도 현장에 있습니다. 현장을 발로 뛰면서 현장과 함께 고민하며,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는 조직만이 생존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올해는 현장을 끌고 가는 최고책임자인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더욱 심화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이 본부장과 현장부서에 위양될 것입니다. 현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며 현장이 살아 숨쉬는 조직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합시다.

(3) 지원강화
사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듣고 즉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우선, 매주 화요일마다 전략마케팅실, 경영지원실, 대외협력실, 인력지원실의 4개 지원부서가 함께 참여하는‘사업지원회의’를 정례화하겠습니다. 여기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빠르게 해결책을 모색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사업지원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으면 지체없이 경영위원회에 상정하여 최종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4) 예방관리
이번 조직개편에서 품질경영팀을 사장 직속으로 편제하였습니다. 현장의 부실과 장애, 품질사고로 인한 회사 이미지 훼손을 막고 고객의 확고한 신뢰를 받기 위해 사전예방체계를 갖춘 것입니다. 아울러, 일반적인 부정부패는 물론 사업을 그릇되게 운영하는 일을 사전에 바로잡을 수 있도록 감사팀의 역할과 기능도 강화하였습니다.

(5) 변화와 활력
‘나, 현장, 글로벌’의 기치 아래 추진 중인‘New SDS 운동’은 지금보다 더욱 활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찾고,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모든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연구회 조직을 더욱 활성화하고, 오픈플레이스 2.0을 통해 정보공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직의 변화와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완료되면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사우 여러분!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경영노트 3.0이 출발하였습니다. 이미 말씀 드렸듯이 3.0은 ‘개방·공유·참여’라는 2.0의 가치에다 ‘공감과 활력’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더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시너지 경영’의 참뜻과 4대 중점 추진전략, 오늘 밝힌 조직운용의 5대 원칙을 가슴에 새기며 지금보다 더욱 공감과 활력이 넘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소망에 열망을 보태면 희망의 싹이 튼다” 는 확고한 믿음을 간직하면서 2010년을 펼쳐 나갑시다.
2010년은 통합 삼성SDS의 해입니다.

2010.1.4
김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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