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2010년 경인년(庚寅年) 시무식 거행

뉴스 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
2010-01-04 11:24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1월 4일(월) 오전 8시에 ‘2010년 경인년(庚寅年) 시무식’을 거행했다.

고려대 안암· 구로· 안산병원에서 각각 진행된 새해 시무식에서는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김창덕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최재현 안산병원장 등을 비롯한 총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2010년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변화를 다짐했다.

신년사를 통해 이기수 총장은 “고려대학교는 2030년 세계 50대 대학진입을 목표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학문분야에서 국내1위를 달성하며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의료원도 창조적인 사고와 긴 안목을 가지고 장족의 발전을 일궈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올해 의료원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5,000여 전 교직원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이정표는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며, 교직원 여러분의 긍정적인 사고와 서로에 대한 믿음이 창조적인 변화를 완성시킬 것이라 굳게 믿는다. 또한, 우리 모두가 희망을 가슴에 품고 함께 나아간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으며,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뤄낼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덕 안암병원장은 “외래 주차장에 기획된 첨단의학센터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의료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겠다. 또한, 올해 중순 병원 5층에 확장 이전하는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중심으로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를 활성화하고, 중개연구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여 연구중심의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진료와 경영부문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우경 구로병원장은 “무엇보다 국제의료기관 평가인 JCI 인증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단순히 형식적인 인증만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인증의 총체적 진행 과정에서 우리의 현재를 냉철히 평가하고,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과 강점은 미래 발전 전략으로 삼아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특히, 올해 구로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국내 의료계를 압도하고 선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재현 안산병원장은 “JCI 국제인증을 통한 세계적인 기준의 병원으로 나아가 안산병원만의 국제화된 의료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지역 거점병원으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를 지향함으로써, 환자를 위한 진료의 질(Quality)을 끌어올리는 경인년 한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umc.or.kr

연락처

고려대의료원 홍보팀
김석만
02-920-6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