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조사결과 이들은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사업자등록번호를 도용해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한 후 택배를 이용, 상품을 배송했으며 자금책, 중국내 운송책, 통관책, 국내 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밀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 등은 세관감시망을 피하기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중국산 의류를 정상 통관하면서 세관의 수입검사 동향을 파악한뒤 연말연시를 앞두고 세관 감시망이 허술해질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차례에 걸쳐 위조상품을 밀반입 하려다 적발됐다.
세관은 적발된 위조상품은 일반인들이 진품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된 홍콩제 특SA급으로, 진품시가만도 500~5000만원에 달해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양산세관은 피의자 윤모씨의 국내 운송책 등 관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범을 추적하는 한편, 유사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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