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옥중시 서예전 ‘자유와 독립의 성자를 기리며’ 개최
호찌민은 프랑스로부터 베트남의 독립을 이끈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으로 베트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호찌민의 옥중시는 호찌민이 독립운동 중 체포되어 중국 광서성의 감옥에 갇혀있을 당시 작성한 134편의 한시로, 조국의 독립과 자유에 대한 염원과 열망이 문학적으로 승화되어 있어 베트남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한국어 번역본이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 2005년 호찌민 탄생 115주년을 기념해 전국 9개 도시에서 옥중시 서예전이 열렸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25명의 서예가가 작품을 출품했으며, 지난 12월 나주시를 시작으로 광주, 서울, 부산, 목포, 제주 등 3월까지 국내 8개 도시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베트남 호찌민시, 빙시, 하노이시 등에서 전시되었다가 하노이시에 위치한 호찌민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베트남친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 베트남대사관이 후원하며, 대우건설이 협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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