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시무식에서 꿈통에 소망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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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10-01-05 11:5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이 5일 종사원의 소망을 ‘2010년 꿈통’에 담고 종사원 대표 5명이 모두 신년사를 하는 이색 시무식을 열었다.

4일 내린 폭설로 야기된 우편물 접수 중단 및 배달 지연 상황을 정상화하느라 하루 늦게 열린 시무식에는 69개 총괄우체국의 우체국장, 체신노조 지부장, 공무원노조 지부장과 서울체신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종사원을 대표하는 5명의 기관장의 신년사로 시작됐다. 이성범 서울중앙우체국장, 안광두 별정우체국경기도회 회장, 이정임 우편취급국중앙회 서울지부장, 공무원노조 최덕범 본부장 그리고 체신노조 조연상 위원장이 각각 새해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년사에 나선 이계순 서울체신청장은 ‘웃음으로 하나 되면 꿈은 이루어진다’를 화두로 제시하고 ‘우리 모두 같은 꿈을 꾸고 웃음으로 하나되어 꿈을 이루어가자’고 당부했다.

신년사 발표에 이어 타임캡슐 ‘2010년 꿈통’에 소망편지를 담고 봉인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꿈통’은 꿈을 이루는 우체통을 뜻한다.

총괄국장, 체신노조와 공무원노조 지부장 그리고 서울체신청 직원들이 개인의 소망과 조직발전을 위한 소망을 적은 소망편지를 ‘꿈통’에 담았다. 참가자들은 ‘꿈통’에 담은 소망을 항상 되새기며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1년 뒤 개봉해서 소망의 실현여부를 돌아보게 된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올해 서울체신청이 설정한 에너지 절약 목표는 ‘지난해에 비해 10% 절감.’ 서울체신청은 관서별 특성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전 종사원이 ‘에너지 지킴이’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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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신청 총무팀 양희준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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