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15 이후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토론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인 사업장 관리에 있어 측정·보고·검증(MRV) 체계 확립을 위한 국내·외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 구축·검증 사례 및 COP 15이후 각계의 기후변화 대응방안에 대하여 학계, NGO 등 관계 전문가와 참석자들의 심층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토론회는 COP15 이후 2020년의 국가 온실가스 중기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가장 중추적인 기반이 되는 배출량 보고제도의 신뢰성 확보 및 기후변화 대응방안 수립을 위해 관·학·연을 포함한 사회계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는 일본, 영국, 핀란드 등 외국의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 사례를 소개·분석하고, 이들 국가의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의 시사점에 대하여 발표하며 서울시립대 김신도 교수는 서울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산정 및 감축목표 관리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미래 배출량 예측, 배출량 보고 및 검증, 감축 목표 설정 등 지자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에 대하여 발표한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운수 박사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별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COP15이후 우리나라의 감축정책방향을 제시한다
녹색교통운동의 민만기 사무처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산업계와 국민의 대응 방안에 대하여 발표한다.
본 토론회는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COP15 이후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실천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써 정부를 비롯한 관련 산·학·연 관계자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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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홍유덕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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