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SPC그룹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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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2010-01-06 11:06
성남--(뉴스와이어)--사랑하는 SPC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0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09년은 우리 그룹에 있어 참으로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발생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파리크라상의 매출 1조원 돌파,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익 해외 수출 그리고 던킨 도너츠의 중국사업권 획득이라는 쾌거를 일구어 내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교정에 SPC농생명과학 연구동을 개관함으로써 산학관계 증진에도 힘쓰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우리밀 사랑 캠페인을 전개하여 건강과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보다 확실히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결실들이 한 데 모여 그룹 매출 2조원 조기 달성이라는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룩하여, 우리의 역량과 열정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가맹점주님, 대리점주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그룹은 현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고 점주님들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노력함으로써 점주님들과 우리 그룹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SPC 가족 여러분,

오늘날의 기업 환경에서는 전망과 예측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불확실성과 위험요소들이 산재해 있으며, 기업에 미치는 파장 또한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는 점차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그 아무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편안할 때 당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하여, 기민하게 준비하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정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성공의 공식을 내일에도 적용하려는 소극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위기를 보다 큰 성과로 바꿀 수 있는 지혜로 무장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2010년, ‘Global SPC, Green SPC, Great SPC’ 라는 새로운 미래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간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분석하여 ‘일등 기업’에 걸맞는 브랜드가치를 육성할 것입니다.

먼저, 그룹의 외형과 함께 수익성 강화라는 내실의 조화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의 토대를 마련합시다.

이를 위해서 새해에는 우리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경영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고품질과 저비용의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합시다.

이러한 과제들은 SPC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원가 절감 및 경영 혁신 노력에 힘을 기울일 때 신속히 실현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착실하게 기반을 다져왔던 해외사업은미국,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가맹 사업을 착수시키고, SPC 글로벌 벨트 구축에도 힘써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결국 어떠한 경영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내실과 규모로서 국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때 Global SPC의 위상은 더욱 명확해 질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의 구축입니다.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지금 세계는 판매를 기본으로 하는 제품 경제가 서비스 중심의 사회로 넘어가는 혁명적 단계”라고 언급했듯이 SPC 역시 新수종 사업 발굴의 해답을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시너지에서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제품에 서비스를 더하는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에 눈을 돌려야 하는 것 입니다.

우리 SPC는 1945년 창업이래 ‘식품’이라는 業에 충실하여 국내 최고의 제품과 노하우 그리고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는 우리의 본업인 제과, 제빵에 대한 기본은 철저히 지키되, 우리만의 강점에 유통 서비스업의 가치를 접목한 新 성장동력의 창출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울러, 완성된 최종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 무형의 서비스와 가치를 더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좋은 일례로 SPC는 ‘우리밀’ 이라는 무형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품에 담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밀로 생산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는 맛과 함께 건강과 신뢰라는 가치를 얻게 됩니다. 나아가 우리밀 농가 수익에 기여함으로써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 일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SPC는 식품전문그룹인 만큼 맛과 건강이 보장된 최고의 제품 제공에 힘써야 합니다. 여기에 우리 제품을 더욱 차별화 시킬 수 있는 또다른 가치와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도 지속합시다.

SPC만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고객의 건강과 사회에 기여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감으로써 우리가 지향하는 Green SPC의 참모습을 실현해 나갑시다.

셋째,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SPC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에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SPC가 무한경쟁 속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내부 인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역량을 강화시키고, 외부의 우수 인력 확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성과에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훌륭한 인재들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조직 이기주의가 없는 열린 기업문화의 구축,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인재라는 든든한 원동력으로서 Great SPC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읍시다.

SPC 가족 여러분,

SPC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경인년(庚寅年) 아침, 새로운 출발점에서 힘차게 시작합시다. 호랑이와 같은 굳센 의지와 담대함으로 새로운 도전지대로 나아갑시다.

우리에게 분명한 목표, 뜨거운 열정,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있다면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또 하나의 업적을 이룩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PC의 원대하고 밝은 미래는 그것을 믿는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끝으로 가맹점주님, 대리점주님 그리고 국내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고, 뜻하신 모든 바가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年 1月 4日
회장 허 영 인

웹사이트: http://www.s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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