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홀몸노인 중에서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기간 질병을 앓고 있어 안전여부를 상시 확인할 필요가 있는 분들에 대하여 실시간 안전확인시스템인 ‘사랑의 안심폰’을 1월 1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최첨단 IT기술 활용 2008년 12월부터 5개구 400명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홀몸노인 ‘사랑의 안심폰’사업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보임에 따라 2010년 1월 11일부터 5,000명을 대상으로 대폭 확대해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랑의 안심폰’이란 주2회 방문 및 전화로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노인돌보미에게는 영상폰, 홀몸노인에게는 긴급Call기능과 움직임 감지센서가 부착된 단말기를 보급하여 홀몸노인의 안전 확보 및 쌍방향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 사업은 IT기업인 퀄컴(QUALCOMM)사에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하여 민·관협력사업으로 시범실시하였고, 확대 운영을 위해 퀄컴사가 후원금을 증액하고 사업비의 일부를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부 부담하기로 하여 2009년 12월 3일 3개 기관의 대표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010년 1월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안심폰은 홀몸노인의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실제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 마포구 망원동에서는 심장병, 신장염, 폐부종 등의 질환을 앓고 계신 김할머니를 염려한 노인돌보미가 안심폰으로 계속 주시하던 중 몇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는 것을 확인, 긴급히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호흡곤란과 구토증세가 있는 어르신을 보고 119에 신고하여 병원 검사 후 안정을 되찾은 사례는 이러한 기대를 증명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하여 서울시에서는 205개사업기관에 예산을 지원해 약 8,600여명의 홀몸노인에게 희망이 가득 담긴 식사와 밑반찬을 배달한다.

거동이 불편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홀몸노인은 경제적 사정으로 끼니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도, 몸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 경로식당 등에서 무료급식을 제공받기도 힘든 실정으로 서울시에서는 2010년에도 이러한 분들을 위하여 식사배달 및 밑반찬배달을 통해 희망을 배달한다.

2006년 12월부터 식사배달 대상자로 선정되어 매일 아침 따뜻한 식사를 하고 계신 박할아버지(69세, 동작구 사당3동)는 “그동안 오랜 독거 생활과 수술(뇌수술2회, 허리수술1회)로 인해 심신이 지치고 밥맛도 없어 굶거나 라면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몇 년 전부터 이렇게 손수 도시락을 배달해주니, 이제는 배달이 오는 매일 아침이 기다려진다.”라고 얘기한다. 또한 자신의 몸이 불편해 인생을 비관적으로 생각해오던 습관을 버리게 됐고, 지금은 스스로 소일거리를 찾아 마을 주변환경 정리와 폐지수집일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고 하였다. 어르신께 앞으로의 꿈을 여쭈어보니 “그동안 여러 사람들에게 신세를 지고 도움만 너무 많이 받고 살아서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었는데, 이제는 주위 사람들에게 보답하며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본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부터 매끼니 잘 챙겨먹고 건강해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한다. 이처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식사배달은 단순히 도시락만을 어르신에게 배달하는 것이 아닌 희망을 배달하고 있으며, 2010년에도 더 많은 희망이 전달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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