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배달업무 정상화에 전력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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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10-01-08 09:27
서울--(뉴스와이어)--우체국이 폭설로 인해 지연된 우편물 배달을 정상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일부 배달이 지연되고 있는 관서는 주말에도 출근해 그 동안 접수된 우편물 전체를 배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집배원들이 주로 다니는 골목길, 언덕길에는 아직도 빙판이 많아 집배원들은 자동이륜차를 끌다시피 하며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체신청에 따르면, 접수 후 2~3일이면 완료되던 편지 등 일반통상우편물 배달이 평소보다 하루, 이틀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서울경인지역 우체국은 현재, 신속한 배달이 요구되는 당일특급우편물과 익일오전특급우편물 접수를 제한하고, 특급우편물 배달집배원들을 소포와 일반통상우편물 배달에 투입하고 있다.

서울체신청 이광해 집배업무팀장은 “다음 주 또 눈이 오리라는 예보가 있어 오늘까지 그 동안 도착한 우편물을 다 배달하지 못한 우체국은 주말에도 출근해 전량 배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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