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소장 김이운)는 지난 1월 2일 전라남도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지난해 표지표를 달아 놓아주었던 참홍어 3마리를 다시 포획하였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참홍어 자원회복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스파게티처럼 생긴 13cm 노란색 표지표를 참홍어 몸통에 부착하여 놓아주었다.

표지표에는 고유번호와 서해수산연구소의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방류된 참홍어를 다시 잡았을 경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표지방류사업은 참홍어의 이동경로와 성육장, 산란장 및 한 달에 얼마나 크는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참홍어의 효과적인 관리 및 자원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이번에 잡힌 3마리 중 2마리는 지난해 5월경 제2영신호(선장 심동열)와 대광호(선장 최한동)에서 표지표를 부착하여 방류하였던 참홍어로,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 것처럼 그 동안 12cm나 더 성장하여 금값이 되어 놓아준 선장에게 다시 잡혀 더욱 더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에는 전자센서가 내장된 소형 전자표지표(Popup archival tag)를 이용하여 참홍어의 서식수온과 주야간 이동 패턴 등의 생태학적 연구를 계속 추진하여 참홍어 자원이 안정적으로 회복될때까지 연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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