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헬스원, 당뇨 환자용 ‘건강 설탕’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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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코스피 280360
2005-04-22 09:33
서울--(뉴스와이어)--당뇨 환자들도 안심하고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일명 ‘건강 설탕’이 선보였다.

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 韓秀吉) 건강식품 브랜드 헬스원은 당뇨병 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설탕 대체 감미료인 ‘후르츠슈가’( 결정과당 fructose ; 소비자가격 13,000원/800g, 9,000원/500g , 스틱 타이프 낱개포장 12,000원/ 40포)를 선보였다.

‘후르츠슈가’는 결정과당(핀란드산) 99%, 자일리톨(핀란드산) 1%로 만들어진 제품인데, 결정과당은 선진국에선 ‘건강 설탕’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특히 결정과당 중에 핀란드산의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정과당이 몸에 좋은 것은, 설탕과 달리 체내에서 흡수 시 당지수( GI : Glycemic Index ; 자료 하단 참조)가 19에 불과해서 설탕의 65에 비해 3배 이상 낮아 식사 후의 인슐린 수치가 크게 오르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특히 설탕 섭취로 인한 과도한 혈당 상승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또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지방 합성에 관여, 당뇨병뿐만 아니라 비만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결정과당은 단맛을 나타내는 감미도가 설탕보다 80% 정도 높아 반 정도만 사용해도 비슷한 감미를 낼 수 있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결정과당은 위에서 장으로 빨리 이동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체중감량 중인 사람들에게 더 효과적이며, 특히 혈당과 인슐린 분비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당뇨환자 (인슐린 비의존성)들에게 좋은 제품이다. 또 찬물에서 설탕보다 잘 녹고, 과일과 함께 먹을 경우 과일 맛을 더해 주며, 설탕보다 뒷맛이 깔끔하고 시원한 감미료이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400만명이 넘는(전체인구의 8.4%) 당뇨병 환자가 있고 앞으로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후르츠슈가’는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로 빠른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성인병 예방 및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제과 개요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에 창립되어 30여년이 지난 현재 자본금 71억, 종업원 5,200명으로 서울,양산,대전,평택,시흥에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제과업계 제일의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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