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국외경제동향
1. 주요국 경제
2009년 11월중 미국은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실업률도 소폭이나마 하락
일본은 소매판매가 늘어나고 광공업생산의 증가폭이 다소 확대되었으며 유로지역의 경우 10월중 증가하였던 소매판매가 감소로 반전
중국은 소비 및 투자가 활기를 지속하면서 산업생산이 계속 큰 폭으로 증가
2. 국제금융시장
12월중 미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강세
유로화에 대해서는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 유로지역 일부 회원국의 신용위험 증가 등으로 강세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은행의 저금리정책 지속 전망 등으로 강세
美국채금리(10년 만기)는 경기지표 개선, 11월중 생산자물가의 오름세 반전 등으로 큰 폭 상승(11월말 3.20% → 12월말 3.84%)
3. 주요 상품가격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12월 중순까지 투자자금 유출 등으로 하락한 후 이란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증대, 미 원유재고의 큰 폭 감소* 등으로 상승 전환
* 12.18일 기준 미 원유재고(3억 2,755만배럴)는 480만배럴 감소(EIA, 12.23일)
기타원자재가격(로이터상품가격지수 기준)은 비철금속을 중심으로 상승(전월대비 11월 1.1% → 12월 2.4%)
Ⅱ. 국내경제동향
1. 내 수
소비 및 설비투자가 전년동월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나고 건설투자는 증가 전환
11월중 소비재판매는 승용차 및 가전제품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큰 폭 증가 (전년동월대비 10월 9.8% → 11월 10.0%)
전월대비로는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감소(2.9%→-0.9%)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늘어나면서 증가폭 확대(전년동월대비 10월0.5%→11월10.3%)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는 대폭 증가(3.0% → 56.6%)
건설기성액(명목기준)은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 (전년동월대비 10월 -5.2% → 11월 4.2%)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은 활기 지속 (27.2% → 77.0%)
2. 생산활동
제조업은 전년동월에 비해 큰 폭 증가, 서비스업은 증가세 지속
11월중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의 호조,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큰 폭 증가(전년동월대비 10월 0.4% → 11월 18.6%)
전월대비로는 자동차, 영상음향통신 등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4.1% → 1.4%)
평균가동률은 전월과 같은 77.3%를 유지하였으며 재고출하비율은 하락(96.1 → 95.5)
서비스업 생산은 자동차 판매 호조 등으로 증가세 지속(전년동월대비 10월 1.3% → 11월 3.3%)
전월대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의 부진으로 10월에 이어 감소(-1.5% → -1.2%)
3. 고 용
취업자수는 소폭 감소
11월중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전년동월대비 10월 1.0만명 → 11월 -1.0만명)
산업별로는 서비스업(+26만명 → +29만명)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건설업(-15만명→-12만명)의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나 농림어업(-3만명→-15만명)이 재배면적 축소 등으로 큰 폭 감소
농림어업부문 제외시 취업자수는 14만명 증가 (+4만명 → +14만명)
실업률(S.A.)은 3.5%로 전월에 비해 0.1%p 상승
4. 물 가
소비자물가는 오름폭 확대, 부동산가격은 상승세 둔화
12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2.8%로 전월보다 오름폭 확대(전년동월대비 11월 2.4% → 12월 2.8%)
전월대비로는 농축수산물가격을 중심으로 0.4% 상승(0.2% → 0.4%)
근원인플레이션율(전년동월대비)은 전월보다 낮은 2.2%를 기록(전년동월대비 11월 2.5% → 12월 2.2%, 전월대비 0.2% → 0.1%)
12월중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및 신규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상승세 둔화 (전월대비 11월 0.3% → 12월 0.2%)
아파트 전세가격도 오름폭 축소(0.8%→0.3%)
5. 대외거래
수출은 신장세 확대, 경상수지는 큰 폭의 흑자 지속
12월중 수출은 362억달러로 전월보다 신장세 확대(11월 341억달러 → 12월 362억달러, 전년동월대비 18.1% → 33.7%)
수입도 329억달러로 큰 폭 증가(11월 295억달러 → 12월 329억달러, 전년동월대비 2.1% → 24.0%)
11월중 경상수지는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42.8억달러의 흑자 기록(10월 47.6억달러 → 11월 42.8억달러)
Ⅲ. 종합의견
최근 국내경기는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
지난해 11월중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설비투자, 건설기성액 등 투자지표와 제조업생산이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
전년동월대비로도 설비투자 및 제조업생산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건설기성액은 증가로 전환
한편 소비재판매는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그리고 서비스업 생산은 신종플루의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감소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제여건 개선, 소비·투자심리 호전 등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으나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존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압력이 제한되면서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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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국 조사총괄팀
신현열 과장, 오태희 조사역
02) 759-4195, 4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