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조달청(청장 최경수) 예산서 체계가 알기 쉽게 개편된다. 예산이 어느 사업에 얼마나 쓰였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는 사업별 예산편성과 협의과정에서 불필요한 노력을 최대한 줄이고 관련기관과 일반국민이 쉽게 예산의 대강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앞으로는 예산투입과 성과를 연계하여 성과가 낮은 사업은 지출을 줄이고 효과가 높은 사업은 지출을 늘리는 등 예산성과관리를 강화하여 소관부서의 예산운영 책임을 높여나가기는 한편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그동안은 주어진 예산을 법적 하자 없이 집행하는 데 중점을 두어왔다.

조달청은 이와 관련하여 2006년 예산안부터 예산의 편성과 운영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기로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속 기관 예산편성 관계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가졌다.

복잡한 예산체계를 점진적으로 단순화시키기로 하고 우선 2006년부터 청사시설개보수사업, 각종 용역사업 등 11개 사업을 4개 사업으로 통폐합하여 운영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경상경비와 계속 운영중인 사업의 성과, 재원투입 규모의 적정성 등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여 10%이상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이를 통하여 마련된 재원은 조달행정 혁신·정책개발 및 홍보, 정부정책지원 사업 등에 중점 투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유비쿼터스 전자조달 구현,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에게는 다양한 기호에 맞는 조달물자를 공급하는 등 국민과 공공기관에 보다 나은 조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성과관리를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2006년 예산부터 기관 공통경비도 업무의 성격과 책임 소재에 따라 최대한 소관부서에 이관하고, 시범사업을 정하여 자체 성과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향후 예산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한편, 조달청은 예산낭비 사례를 예방하고 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올 3월부터 조달청 홈페이지에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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