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제설장비 현대화에 5억원을 확보해 각 자치구에 지원한 결과 제설장비(염화칼슘살포기)는 총28대로 이 중 23대가 현대화된 습염식살포기이며, 올해에도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각 자치구에 지원해 7대의 최신형 습염식살포기를 추가로 구입 중에 있다.
또한 앞으로도 폭설에 대비하여 장비를 보강하고 효율성을 강화해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과거의 제설방법은 고체의 염화칼슘을 그대로 도로에 뿌리거나 모래와 혼합하여 뿌려 녹는데 일정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눈이 녹은 후에도 모래 등의 찌꺼기가 도로에 쌓여 먼지가 날리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수 있는 고체식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각 구청의 제설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습염식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습염식살포기는 고체의 염화칼슘과 물을 미리 혼합해 액체상태에서 소금과 함께 뿌려지므로 눈이 즉시 녹게 되며, 장기간 염도를 유지하여 기온이 낮을 경우 쉽게 결빙되는 것을 막아주고, 살포 시간도 2배 정도 단축된다.
또한 수용액을 사용함으로써 염화칼슘의 사용량도 줄어들어 기존 방식보다 약 35%이상의 비용이 절감돼 경제적 효과도 높이고 환경 피해도 줄이고 있다.
이런 효과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주지방에 4일간 14.6㎝의 눈이 내렸으나 신속한 제설작업과 제설 효율이 높아져 교통대란을 막는 일등공신이 됐다.
시 관계자는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에는 제설 차량진입이 어렵고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 또한 적지 않아 가급적 시민들이 내 집 앞 주변의 눈은 스스로 치우는 시민정신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며,“또한 제설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염화칼슘 중 알카리 성분이 습기를 함유하여 노면 미끄럼이 발생되므로 서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지방에는 최근 9일간 55.6㎝의 눈이 내렸으며 제설살포기 및 덤프트럭 등 1일 평균 88대의 장비와 120여명이 동원되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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