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최근 3년간 종합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공사 및 5개 구청 등 산하기관에 대한 정기감사와 공사현장 감사 등을 통해 191억6천만원의 예산을 감액·회수 조치해 부족한 재정 보충에 기여했다.
이는 그동안 처벌 위주의 감사에서 탈피해 업무시스템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각종 공사에서는 공법개선을 통한 공사비 절감으로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방 지도감사를 추진한 결과로 보여 진다.
특히 지난달 실시한 종합건설본부의 감사에서도 공법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과 시스템을 개선한 것들이 예전과 다른 점들이다.
‘하남산단외곽도로개설공사’의 경우 어등산관광단지조성공사 경계부에 설치키로 한 길이 237m, 높이 3~7.2m의 옹벽은 어등산관광단지조성공사와 관련되어 감사기간 중에 도시공사와 종합건설본부간 협의를 하도록 유도하여 옹벽의 높이를 1.2m로 낮추는 대신 비탈사면으로 시공하도록 공법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6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케 했다.
또한 최근 들어 날로 늘어나는 특수교량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계측방법 또한 선진시스템으로 개선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임방울로에 설치된 ‘운남대교’, 무진로의 ‘어등대교’와 ‘무진교’ 제2순환도로에 설치된 ‘문화대교’는 교량 길이가 270~460m의 장대교량이고 사장교나 아치교 형식의 특수교량으로써 보다 선진화된 유지관리시스템이 필요한 교량이다.
현재의 계측 시스템은 교량마다 설치된 컴퓨터를 통하여 계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담당자들이 일일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해야만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 된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도록 시 감사에서 권고한 사항은 시청사 내의 컴퓨터에 현장의 교량 계측프로그램을 연결하여 통합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바뀐다면 교량 주요구조부의 이상 유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간과 행정력을 절감케 하는 선진유지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도나 공법의 개선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감사기법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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