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글로벌 서비스의 신임 CEO로 제프 켈리 선임

서울--(뉴스와이어)--영국 시간으로 1월 8일, 제프 켈리(Jeff Kelly)가 BT 글로벌 서비스(Global Services) 부문 CEO로 임명되었다. 켈리는 미국인으로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인 EDS(Electronic Data Systems: 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스)에서 약 25여 년간 IT 서비스 관련 경력을 쌓았다. 최근까지 그는 미주 지역에서 $100억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EDS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켈리는 하니프 라라니(Hanif Lalani) 뒤를 이어 글로벌 서비스 CEO직을 맡게 된다. 지난 26년간 BT에 몸 담아온 하니프 라라니는 개인 사업을 위해 BT를 떠날 것이며, 즉시 이사회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그 동안 라라니는 BT글로벌 서비스를 안정 시키고, 수 분기 연속 재무 실적을 개선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켈리는 라라니가 쌓아온 그 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BT 글로벌 서비스가 세계 최고의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managed networked service)공급자로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BT 글로벌 서비스는 이미 훌륭한 고객 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주요 상을 휩쓸고 있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룰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라라니는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OBE(Offic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작위를 수상한 지역인 BT 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 CEO 직 등을 포함해 BT의 여러 주요 요직을 거쳤다. 또한, 그는 2005년부터 BT그룹(Group)의 이사로 활동해 왔는데, 초기에는 그룹의 CFO로, 가장 최근에는 글로벌 서비스 CEO로 이사직을 맡아 왔다. 라라니는 3월 말까지 BT에 머무르면서 인수인계가 무리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켈리는 본 발표와 동시에 CEO로써의 업무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신임 CEO인 켈리는 “정말 중요한 시기에 BT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BT 글로벌 서비스가 고객 서비스 및 고객 기반에서 훌륭한 명성을 쌓아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BT와 주주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세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BT는 기업들이 세계화가 제시하는 기회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T 그룹 CEO인 이안 리빙스톤(Ian Livingston)은 “하니프는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서비스 CEO 직을 맡아왔다. 하니프와 그의 팀은 우선적으로 사업 안정화에 집중했으며, 그 후 사업 실적을 전환하기 시작하여 현격한 재무 성과 개선 및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이룬 하니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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