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2010년도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최대 화두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이를 위한 벤처투자조합 결성 지원에 2,000억원을 투입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벤처투자(주)(사장 김형기)를 통해 12일 1,000억원 규모의 1차 출자 사업계획을 공고하였으며, 5월 중에 추가 출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모태펀드, 벤처투자 시장의 성장 및 기반확충에 기여

지난 ‘05년부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충을 위해 조성되기 시작한 모태펀드는 지난해 당초 조성목표인 1조원을 달성(1조 451억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민간 투자금 2조 8,850억원을 벤처투자시장으로 유치함으로써 모태펀드 출자금 투입 대비 3조 9,301억원의 투자조합을 결성함으로써 약 3.8배의 높은 투자승수 효과를 시현하였다.

또한, 모태펀드 조성에 따라 투자조합 결성 규모 및 신규 투자규모 에서 모태펀드 조성 이전과 비교시 각각 40%, 20%이상이 확대되는 등 벤처투자시장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모태펀드 운용성과에 힘입어 정부는 ‘12년까지 모태펀드 조성규모를 1.6조원으로 확대하고, 민간투자금 유치 등을 통해 3.5조원의 투자조합을 추가 결성하는 등 벤처투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창업, 신성장·녹색 분야에 집중 투자

금년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최근의 경제회복세를 앞당기고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기업 투자조합 등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창업초기기업, 청년창업기업 등에 투자하는 정책목적 펀드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모태펀드 출자를 최대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제2기 벤처활성화 대책에서 발표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등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청년창업펀드(100억원 규모)를 조성하고, 창업보육센터 및 프리보드 지정기업에 투자하는 BI- 프리보드 전용펀드(100억원 규모) 등 정책목적 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조성하기 시작한 신성장·녹색분야 전문 투자조합을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융합산업, 녹색기술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 등 신성장·녹색산업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외국자본 유치 및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중국·싱가폴 등 외국 투자회사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 공동 투자펀드”(Pan Asia Regional Fund) 결성(1,000억원)을 추진하고, IT 등 산업계의 구조조정 수요와 연계한 중소·벤처기업 전용 M&A 펀드도 조성한다.

모태펀드 출자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

아울러,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시출자 확대, 투자조합 결성기한 단축 등 출자방식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① 첫째, 외자유치를 촉진하고, 지방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 외자유치 및 지방자치단체(기금) 출자비율이 투자조합 결성액의 30%이상인 조합에 대해서는 수시출자 한도를 조합결성액의 25%로 확대한다.

* 수시출자 : (현행) 10억원 → (개선) 10억원 또는 조합결성액의 25%

* 수시출자 개념 : 모태조합 이외 일반 출자자가 확정된 상태에서 한국벤처투자조합(KVF) 성립요건 충족을 위해 모태조합 출자가 필요한 경우 수시로 소액을 출자

② 둘째, 벤처투자조합의 자율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주와 투자 전문가가 동일한 유한책임회사(LLC)형 투자회사에 대해 모태조합 출재자원의 20%를 출자하는 출자할당제를 도입키로 하였으며,

③ 셋째, 투자조합 선정후 신속한 조합결성을 위해 조합결성 기한을 2개월 단축*하고, 조합결성 후 조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출자심사시 자금소진율(burn-ratio) 및 투자실적 등에 대한 평가항목을 신설한다.

* 결성기한 : (기존) 3개월 원칙+3개월 연장 → (변경) 3개월 원칙+1개월 연장

④ 넷째, 신청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가 중기청에 설치된 ‘벤처캐피탈 임직원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감봉이상 제재를 받은 경우에 출자를 제한하는 등 투자조합 운용상의 모럴헤저드를 사전에 방지키로 하였다.

2010년도 모태펀드 제1차 출자사업은 1월 14일 출자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 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2월말 최종 지원대상 조합을 선정한다.

세부적인 사업문의는 한국벤처투자(주) 홈페이지(www.k-vic.co.kr)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
사무관 배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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