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혈맥잇기사업 기본계획안 공청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대 산학협력단 채병선 교수의 전주혈맥잇기사업 기본계획안 발표에 이어 전통문화도시조성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종민 전북대 교수의 사회로 임서환 전주도시재생추진단장, 노재현 우석대 교수, 김현숙 전북대 교수, 성균관대 출강중인 김현욱 박사, 김명지, 김상휘,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 및 중앙 전문가와 시의원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전주혈맥잇기사업 기본계획(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이목대~오목대 잇기 및 주변 정비
- 기린로 지하화, 한옥마을 주차장 조성, 녹지 휴게 공간 조성
- 승암마을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정비 방안
- 한옥마을 확장 계획, 전주천변 산책로 조성 등
▲ 용머리 능선 잇기
- 터널 조성, 완산~다가공원 연계 생태산책로 조성, 동학기념 소공원(광장) 조성
▲ 예수병원 주변 정비
- 경관향상을 위한 거대 구조물(주차장) 정비, 휴게공간 조성, 공원산책로 연계
▲ 천년전주 10길 조성
- 역사문화 자원 및 자연경관을 연계한 10가지 테마길 조성 등
▲ 초록바위 주변 정비
- 공원 및 산책로 조성 등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혈맥잇기 사업을 통해 단절된 역사·문화적 혈맥의 복원·활용을 통한 전주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전주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발굴하고 재조명하여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 도심 주변 공원지역의 정비 및 연계를 통한 시민 이용 증대, 도심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통문화도시로서의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혈맥잇기사업에 대하여 시민 대부분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추진해야 한다(72.4%)는 의견이었으며 현대의 도시 정비에 활용할 풍수 이론으로는 자연환경과 인간 활동의 조화(74%)를 우선으로 꼽았고, 혈맥잇기사업의 최우선 목표는 공원연계(28.4%), 한옥마을 및 도심주변정비(26%), 천년고도의 자긍심과 정체성 회복(22.4%)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정비시 도시전체적인 차원에서의 균형과 조화 도모(43.6)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고 최우선 정비 거점은 이목대-오목대, 용머리고개 순으로 나타났으며, 거점 정비 시 주변자연환경과의 조화로운 경관 형성이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한다고 한다.
지하차도 상부는 시민여가 및 커뮤니티 공간(30%), 주차장등 지원시설과 공원 복합용도(28.4%)로 활용을 원했으며, 한옥마을 확장지로는 오목대-이목대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80.7%)을 가장 선호하고 전주 방문시 가장 불편했던 점으로는 도심과 한옥마을 모두 주차시설 부족 및 교통혼잡을 꾭았으며,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는 도심은 주차공간 확충과 휴식.녹지공간 조성, 한옥마을은 주차공간 확충 및 전통적인 한옥경관 정비 순으로 주차문제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았다.
고언기 전통문화국장은 ‘요즘 모든 분야의 재정이 어려운 시기에 혈맥잇기 사업 예산도 넉넉지 않지만, 구도심 활성화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전주의 전통문화중심도시 추진 사업이 대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혈맥잇기사업 기본계획(안)이 완료되면 올해 국가 예산이 일부 확보된 용머리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용머리능선 동학기념 소공원 및 광장 조성 사업부터 우선 착수 할 계획이며,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해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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