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연구소 논평-농협중앙회는 단위조합의 외국담배 판매 실태를 조사하라

부산--(뉴스와이어)--‘희망찬 농업과 농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작 농민들을 보호해야 할 농협이 외국산 담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고, 설상가상 축협까지 가세하고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 농민을 외면한 망국적 행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없는 사이 외국에서 만들어진 담배 수입이 지난 10년 새 400배 가까이 증가했고, 외국담배사의 국내시장 점유율 또한 40%를 육박했으며 2012년에는 외산담배 점유율이 무려 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돼 많은 지식인들이 우려와 함께 나라를 걱정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흡연연령대에 외국담배가 골고루 확산돼 있다는 것이 간과할 수 없는 국가적 해결 과제임에도 정부는 이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고 오히려 농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농협조차도 조합의 설립취지를 망각하고 있어 문제다.

따라서 이문제를 바라보는 한국금연연구는 좀처럼 우리나라의 흡연율이 줄지않고 오히려 상승하는 이유는 바로 외국담배사의 은밀하고도 집요한 국내 마케팅전략에 있다며 외국산 담배사 불매운동 확산이 마땅히 2010년 정부의 금연정책으로 책정 돼야하며 이는 곧 지상최대의 금연운동 방향임을 제언했다.

이어 최창목 소장은 청소년,여성,청년,중년남성, 특히 고위공직자는 물론 전현직 장승들, 대학총장까지도 꺼리낌없이 외국담배를 피우고 있다며 망국을 재촉하는 우리 일상속에서 볼수있는 모순의 자화상이라며 허영심을 개탄했다.

나아가 연구소는 특히 BAT 코리아와 필립 모리스 등 외국계 담배회사는 당초 약속한 우리농민이 생산한 잎담배 수매계획을 전혀 고려치 않고 있지만 KT&G는 이미 오래전 공기업에서 민영화했음에도, 원가가 수입 잎담배에 비해 3~6배나 비싸지만 전량 수매함으로써 여전히 국내 담배 농가를 위한 배려를 잊지 않고 있다는 점 등도 흡연자들이 담배를 선택할때 깊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번 현대아산의 금강산과 개성공단 양담배 납품이라든가 군 PX 양담배 납품, 이번에 불거진 농협,축협의 양담배 판매 등 우리사회 보편상식을 벗어나 있는 무분별한 외국담배 판매 온상실태를 철저히 가려 응징하겠다는 것이 올해 금연연구소가 추진하는 실행목표라며 국민들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양담배 판매로 조합의 설립취지를 망각하고 있는 농협,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해서도 하루빨리 전국 단위조합을 대상으로 철저한 외국담배 판매 실태조사를 통해 농민을 위한 진정한 농협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농협중앙회에 강력히 촉구한다.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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