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클래식 원정대 제3탄’ 진행

뉴스 제공
세종문화회관
2010-01-13 11:19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은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청소년을 위한 전문 클래식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클래식 원정대 제3탄 : 달리는 클래식>을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3번째 진행, 유료점유율 100%의 놀라운 기록

2008년부터 시작된 ‘클래식 원정대’는 다양한 주제로 클래식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아 매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교육 첫해인 2008년에는 유료객석 점유율 96%였으며,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2009년에는 유료객석율 100%를 달성하였다. 2008년 교육에는 단양 교육청 소속 학교의 학생들이 단체로 교육을 수강하였으며, 2009년에는 부스러기 사랑나눔회가 후원하는 ‘베바프로젝트’의 학생 160여명이 수강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서울시 복지재단을 통하여 선정된 학생 80명이 초청되어 교육첫날인1월 28일(목) 강좌를 수강할 예정이다.

클래식과 스포츠가 만났다

<클래식 원정대>의 교육 주제는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선정된다. 2008년에는 ‘숨은 음악찾기’를 주제로 지하철, 광고 등 생활 속에 숨겨져 있는 클래식 음악을 찾아보고, 세계의 음악에 대해 살펴보았었다. 2009년에는 ‘맛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음식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들을 찾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올해는 클래식과 거리가 먼 것 같은 스포츠를 주제로 선정했다. 1부에서는 영상을 통해 스포츠와 연관있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그 후 강사로부터 각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와 배경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곡과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사냥폴카’, 로시니 ‘베네치아 보트레이스’,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드뷔시 ‘유희’ 등 스포츠를 매개한 음악들이 직접 연주되거나 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더 가까워진 연주자들

2부에서 피겨선수 김연아가 피겨대회에 사용했던 거쉬인의 피아노협주곡들을 연주하는 <뤼미에르 앙상블>은 피아노(정성문), 첼로(남윤경), 클라리넷(나혜수)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그들은 직접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음악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를 잡고 해설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도 해 줄 예정이다. <클래식원정대>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정원 80명으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평일은 15시, 주말은 11시, 15시에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회당 1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또는 전화(02-399-1114~6)를 통해 할 수 있다.

[세종예술아카데미 ‘클래식원정대’]
장 소 : 세종예술아카데미
일 시 : 2010년 1월 28일 ~ 31일
목,금 오후 3시, 토,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대 상 : 청소년(중학생 13~16세) 및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인 원 : 회당 80명
참가비 : 1회 1인 10,000원 (재료 및 워크북 포함)
할 인 : 20인 이상 단체 8,000원, 세종유료회원 10% 할인
예 매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www.sejongpac.or.kr
-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 : www.sejongpac.or.kr/sejongaca
- 전화접수 : 세종문화회관(02-399-1114~6) 인터파크(1544-1555)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연락처

세종문화회관 홍보마케팅팀
팀장 김주석
399-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