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추운 겨울철 오랜 시간 야외활동이나 갑작스런 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토종약초 이용법을 제시했다.

겨울철 장시간의 야외활동은 추운날씨로 인해 체온을 떨어뜨리고 그에 따른 인대손상, 타박상 등의 2차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새하얀 설원을 활강하며 아슬아슬함을 즐기는 스키마니아들에게 겨울은 큰 즐거움이지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토종약초 중 상지, 오가피, 생강 등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방차 재료로 겨울철 운동이나 야외활동시 부상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東醫寶鑑)의 기록을 살펴보면, 상지(桑枝)는 뽕나무의 가지로서 봄에 잎이 나지 않을 때 채취해 물에 달여서 먹는데, 전통적으로 한방에서는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을 이롭게 하는 효능으로 많이 활용된 약재이다.

오가피는 오갈피나무의 뿌리껍질로, 한방에서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해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허리와 무릎이 약한 사람이나 골절상, 타박상에 사용하는 약재이다.

스키장에서 장시간 추운 날씨에 노출되어 있다보면 몸에 차가운 기운이 침입해 오슬오슬 춥고 감기가 오려 하는데, 이 때 따뜻한 약성을 지닌 생강차를 진하게 마시는 것만으로 감기를 예방하는데 더없이 좋다.

농촌진흥청은 한방차를 만들 때에는 반드시 우리 땅에서 자란 우수 한약재를 사용할 것을 강조하며, 토종약재를 이용한 한방차는 건강을 유지시키는 보조요법이므로 몸에 좋은 한방차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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