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 딱지(스티커) 붙이기 행사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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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
2010-01-16 10:17
서울--(뉴스와이어)--한글문화연대(대표 고경희)와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0년 1월 15일(금) 오전 11시 30분, 세븐일레븐 소공점에서 ‘바른말 고운말 딱지 붙이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글문화연대 정재환 공동대표, 세븐일레븐 김무홍 상무이사, 제1회 [바른말 고운말] 표어 공모전’ 으뜸상 수상자 유보람 학생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붙여지는 ‘바른말 고운말’ 딱지(스티커) 내용은 표어 공모전에서 뽑힌 “고삐 풀린 말들 속에 멀어지는 우리 사이”(으뜸상) 와 “난데없는 외국어에 갈데없는 우리말글”(버금상)입니다. 한글문화연대가 펼친 [바른말 고운말 ] 표어 공모전은 우리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우리 말글의 소중함과 바른 언어생활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고자 2009년 12월에 치른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으뜸상 수상자 유보람 학생은 자신이 지은 표어가 전국에 배포된다고 하니 정말 기쁘고 앞으로 아름다운 우리말글 사용에 더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 김무홍 이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븐일레븐 매장에 붙어있는 ‘바른말 고운말 딱지’를 보고 잠깐 동안이라도 자신들의 언어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말 고운말’ 딱지가 필요하신 기관(학교 등)이나 개인은 한글문화연대 사무국 (전화: 02)780-5084)으로 연락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한글문화연대 개요
한글문화연대는 2000년에 창립한 국어운동 시민단체로,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섰으며, ‘언어는 인권’이라는 믿음으로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과 언론의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바꾸는 활동을 한다.

웹사이트: http://www.urim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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