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지난 10년간 획기적 수질개선
그간 생활하수 및 농·축·산업폐수 등으로 경안천 구간에서 가장 오염농도가 높았던 중류지점(용인 왕산교 ~ 광주 경안교)에서 특히 수질개선이 현격하게 이루어졌다. 이는 경안천 수질관리를 위해서 환경기초시설 확충, 하수도 보급률 확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생태습지조성, 공공 및 개인하수의 처리효율개선 등 오염원에 대한 경기도의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으로 BOD농도는 10년전에 비해 왕산교 지점에서 약 61% (11.0mg/L → 4.3mg/L), 경안교 지점에서 약 47%(8.6mg/L → 4.6mg/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질소의 경우 왕산교 지점에서 약 66%(20.259mg/L → 6.970mg/L), 경안교 지점에서 약 54% (12.754mg/L → 5.812mg/L) 개선되었으며, 총인의 경우도 왕산교 지점에서 약 68% (1.235mg/L → 0.397mg/L), 경안교 지점에서 약 60%(0.678 mg/L→0.271mg/L)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유기물과 함께 축산농가에서 유래되는 영양염류인 총질소와 총인의 유입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였다.
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경안천 유역의 용인 및 광주지역 소규모 마을하수도에 대한 맨투맨식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비점오염 배출부하량 조사 및 저감방안 연구를 통하여 경안천의 수질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아울러 올해 경기물정보관리시스템에 수질오염원 추적조사 기능을 추가 개발하여 활용하는 등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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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생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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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9일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