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는 이 생산단지를 통해 중국과 인도 중산층의 이동성 증가로 인해 급증하는, 아시아 지역의 타이어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틸고무의 특성상 아시아의 제약 산업은 부틸고무 수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랑세스는 지난 2009년 6월 싱가포르 부틸고무 생산단지 가동일정을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2014년으로 연기했다. 이후 한동안 재고소진과 고객주문이 줄어드는 시기를 겪었으나, 지난 6개월간 수요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현재 벨기에 즈빈드레비치(Zwijndrecht)와 캐나다 사니아(Sarnia)에 위치한 랑세스 모든 부틸고무 생산설비를 높은 수준으로 가동 중이다.
전 세계 부틸고무 시장은 향후 연평균 3%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교환용 타이어와 신차 생산 또한 점차 회복세를 보여 2011년에는 전세계 타이어 매출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랑세스의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선두 타이어 생산업체들은 브릭스(BRICs) 시장에서 생산능력 증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점점 강화되고 있는 타이어의 환경 및 안전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랑세스의 혁신적인 솔루션의 도움을 받고 있다.
부틸고무 생산 단지가 들어설 싱가포르는 높은 수준의 산업 인프라, 고급 노동력, 우수한 원자재 공급지로 잘 알려져 있다. 랑세스는 싱가포르를 아시아 시장의 공략에 있어서 거점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랑세스는 이번 생산 시설 건설을 위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for Trade and Industry)가 인증한 JTC(JTC Corporation)사를 통해 약 2십만 평방미터의 부지를 임대했다. 인근에 위치한 쉘(Shell)사의 석유화학 정유단지는 기존에 체결된 랑세스-쉘간의 장기협약을 통해 고무생산에 있어 기본 원료인 이소부텐(isobutene)을 제공하게 된다. 200여 명의 전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랑세스 싱가포르 부틸고무 생산단지의 신규 일자리는 대부분 현지에서 충당할 계획. 이에 앞으로 최대 1,500명의 건설 노동자를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생산 시설은 기존의 부틸고무 생산 공정에 대한 랑세스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생산공정을 도입될 예정. 이는 오랜 역사를 가진 랑세스의 고무 기술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공정으로, 친환경적인 동시에 에너지 및 인적자원에서의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랑세스는 2010년 현재 스위스 프리브루(Fribourg)에 위치한 부틸고무 사업부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해, 증가하는 아시아 시장의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는 랑세스 전체 부틸고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특히 중국, 인도, 한국시장이 성장세가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랑세스 하이트만(Axel C. Heitmann) 회장은 “랑세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 부틸고무 생산단지 건설을 앞두고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랑세스 5년 역사에 있어 최대 규모의 투자가 될 이번 생산단지 건설은 랑세스의 아시아 합성고무 시장에 대한 확신과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랑세스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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