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홍윤식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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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2010-01-19 16:29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 홍윤식 교수(洪允植, 사진)가 국내 최고 권위와 위상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홍윤식 교수는 90년대초 국내 최초로 응급의학이란 학문을 도입해 학회설립 및 병원내 전문센터를 개소한 장본인이다. 뿐만아니라, 국내외 응급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대국민을 대상으로 중요성 인식시키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응급전문의료인력 양성 및 국가 응급의료시스템 체계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홍 교수는 국내 최초로 美 응급의학회 명예회원, 국제응급의학회 이사로 선출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국제적인 권위를 자랑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응급의학의 위상을 널리 떨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교수는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회원으로서 앞으로 의학연구 및 교육에 관련한 정책수립,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건의, 평가 및 자문, 의학의 장기 연구기획, 의학관련 학술상, 국제교류 등의 학술활동을 지원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홍윤식 교수는 “외과에서 외상을 전문으로 하다가 독일에서 응급의료체계를 접하고 응급의학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후 국내로 돌아와 응급의학에 몰두한 지 어느 덧 20년이 흘렀다”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제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발전을 거듭해 국내 응급의학이 응급의료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국가 응급의료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윤식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고대의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국제응급의학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외과 학회 정회원 및 미국 응급의학회 명예회원, 대한 응급의학회 상임고문 으로 활동중이며,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Medicine of Korea)은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진흥 창달과 선진화를 선도하며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온 단체로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의 최고 석학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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