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결과는 지난해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전 농산물(2,860건)과 시중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 유통 농산물(1,132건)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결과로, 깻잎·상추 등 21품목 86건에서 엔도설판(Endosulfan) 등 33종의 농약이 기준초과 검출되었다.
부적합된 농산물은 21품목 모두 채소류로 깻잎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추 12건, 배추 7건, 파 6건, 시금치 및 부추 각 5건 등의 순이었다.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성분은 총 33종으로 96회 검출되었는데, 엔도설판(Endosulfan) 16회, 피리다릴(Pyridalyl) 11회, 디니코나졸(Diniconazole) 9회, 디에토펜카브(Diethofencarb) 7회 등의 순으로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부적합률(2.2%)은 2008년(2.9%)에 비해 약간 낮은 수준이며, 지난해 안전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년에도 부적합 우려가 높은 농산물을 중점 관리대상품목으로 선정하여 시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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