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S이용 현황 조사결과, 키움증권의 독주 돋보여”

서울--(뉴스와이어)--증권사의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 이하 HTS)가 단순한 온라인 주식거래 툴에서 벗어나 중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변화해 가면서 그 이용 규모가 각 증권사의 홈페이지 이용자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랭키닷컴의 프리미엄 데이터 서비스 인사이트(www.insight2.co.kr)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2주 HTS 이용자수는 219만 명 이상을 기록했고, 하루 평균 80만 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증권사 사이트들이 모여 있는 증권사 분야의 방문자수는 208만 명으로 웹을 통한 증권사 이용자 보다는 각 증권사의 HTS를 통한 이용 규모가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HTS분야 1위를 기록한 키움증권의 경우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 현상으로 지난 1월 2주 27만 여명의 홈페이지 주간 방문자수를 기록한 키움증권은 사이트 방문자수의 약 2.5배 이상에 달하는 71만 명 이상이 자사의 HTS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TS분야 2위에 키움증권의 영웅문이 기록하며 HTS 분야 1, 2위를 모두 키움증권의HTS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키움증권의 번개와 영웅문은 각각 주간 방문자수 71만, 68만명을 기록하며 3위인 대신증권 U-CYBOS의 23만 여명보다 약 3배 가량 높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HTS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대부분이 개인 투자자인 상황에서 키움증권이 온라인 증권사로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증권사 웹사이트 방문자와 HTS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성별, 연령별 구성의 상대비교 결과 HTS 프로그램은 1월 2주 기준 남성의 비중이 82%를 차지해 절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증권사 사이트 방문자의 약 49%의 비중을 차지했던 35세 이상 연령층이 HTS 프로그램 이용 비율에서는 66%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주식 및 재테크에 관련한 광범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웹사이트에 비해 HTS는 실제 주식 거래를 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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