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지향하고, 푸르름이 넘치는 녹색 미래도시를 실현하는 ‘명품도시 그린부산’을 창출하기 위하여 2010년 그린부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부산시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 5개 유형, 85개 사업으로 유형별로는 가로수 정비사업, 도로 중앙분리대 및 고가도로 하부녹화, 화단·녹지 녹화, 학교공원화사업, 도시 숲 조성 등이다.

특히, 가로수 정비사업은 기존의 단순보식 위주에서 탈피하여 수형불량 가로수 교체식재와 함께 특색 있고 걷고 싶은 가로수 길을 만들기 위해 원도심의 대표적 중심지인 중앙동(중부경찰서~롯데백화점 광복점 800m 구간)에 다양한 계절감과 녹음이 넘치고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키 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에는 중앙로 등 5개 노선에 중앙분리대 3.6km를 녹화하고, 동서고가도로 등 4개소 2.3km 하부 녹화를 통해 단절된 산과 도시를 생태적 녹지축으로 연결함으로써 기후조절과 함께 도시 녹화량을 증대시켜 쾌적한 가로경관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상구 광장로 등 24개소 12만㎡에 화단·녹지를 조성하고 시가지에 분포한 학교에는 연차적으로 공원화하여 도심지 공원 확충 및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제공하는 등 학교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그리고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녹색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도시 숲을 조성하고, 숲이 갖는 여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금년에 도시녹화사업에 170억원, 도시 숲 조성에 110억원 등 총 85개 사업에 280억원을 투입하고 이중 80%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남해고속도로 확장구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메타세쿼이아를 이식활용 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등 예산집행에도 철저를 기하고, 아울러 녹화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조경 전문가가 참여하는 도시녹화 기술심의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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