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농촌 어메니티 활용한 소득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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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10-01-22 18:52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에서는 전국 최고수준의 농촌 어메니티 소득화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메니티(amenity)란 인간이 생태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환경과 접하면서 느끼는 매력·쾌적함·즐거움이나 이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를 말하는 것으로 공해와 스트레스에 지친 도시민들의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를 농촌소득 증대에 연계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 ’02년부터 전국 최고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농촌문화를 활용한 농촌어메니티 자원화 사업에 주력해온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금년현재 29개소의 전통테마마을과 웰빙요리 체험마을 5개소 등을 육성하여 영월 한반도 뗏목마을·화천 산천어마을 등 우리도의 마을 어메니티 프로그램이 유명 여행사의 관광 상품으로 등록되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며, ’09년에는 마을평균 9천여명의 체험관광객 유치와 140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제고하고 있어 농촌 어메니티 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소비자가 선정한 “살고싶은 마을 100선”에 우리도가 18개마을이 선정되어 전국 최고로 나타났으며,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에도 7마을이 선정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금년도에는 어메니티 사업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하여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체험마을 네트워크 구축 4개소, 미니 가양주 제조 체험시설조성 2개소, 황토구들 문화체험장 3개소, 교육농장 36개소를 육성하는 한편 향토 웰빙음식인 콩요리·보리밥 체험마을 2개소와 솜씨보유자 발굴과 강원 토속음식 스토리텔링 농가 맛집 육성을 위한 향토음식자원화 2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농촌체험 관광 1번지는 강원도”라는 인식을 전 국민에게 부여할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농촌어메니티 마을 육성을 위하여 매진하고 있는 권경희 생활지원과장은 “강원의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한 문화체험 인프라는 어느정도 구축되었기에 금년부터는 숙박시설이나 주차장 등 세세한 곳까지 편이시설을 보강해 나가 체험객의 불편을 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하는 구들문화 체험은 우리의 전통 주거양식인 구들온돌을 도입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일으키고 침대문화에 익숙한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제공하여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마을 주식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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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
가정경영담당 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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